여름철 전기요금이 부담된다면, 전기요금 복지할인 신청 대상인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 그리고 자녀가 많은 집이나 아기를 낳은 집이라면 매달 전기요금을 깎아 줍니다. 특히 7~9월 여름철에는 할인 한도가 월 최대 2만 원까지 올라가요. 중요한 건 자동으로 깎아 주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한전에 직접 신청해야 하고, 신청한 달부터 바로 적용됩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14일 기준이며, 금액·대상은 한국전력공사와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에서 확인한 내용이에요.

전기요금 복지할인 핵심 요약
| 대상 | 기초수급·차상위·장애인·국가유공자·다자녀·대가족·출산가구 |
| 금액 | 여름철(7~9월) 월 최대 2만 원 / 출산·다자녀는 요금의 30% |
| 기간 | 상시 신청 (신청한 달부터 할인) |
| 신청처 | 한전 ☎123 · 한전ON · 주민센터 · 정부24 |
전기요금 복지할인 대상은 누구일까
크게 두 갈래예요. 하나는 형편이 어려운 가구(기초수급·차상위·장애인·국가유공자), 다른 하나는 식구가 많거나 아기를 낳은 가구(다자녀·대가족·출산가구)입니다. 아래 표에서 우리 집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찾아보세요.
| 대상 | 할인 | 평소 한도 | 여름철(7~9월) |
|---|---|---|---|
|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급여) |
월 요금 내 | 16,000원 | 20,000원 |
| 기초생활수급자 (주거·교육급여) |
월 요금 내 | 10,000원 | 12,000원 |
| 차상위계층 | 월 요금 내 | 10,000원 | 12,000원 |
|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1~3급 상이) |
월 요금 내 | 16,000원 | 20,000원 |
| 다자녀·대가족·출산가구 | 요금의 30% | 16,000원 | 16,000원 |
‘다자녀·대가족·출산가구’는 기준이 조금 달라요. 쉽게 풀면 이렇습니다.
- 다자녀 — 주민등록표에 자녀(또는 손주)가 3명 이상인 집. 만 18세 미만 자녀는 따로 사는 경우에도 같은 가구로 봐줘요.
- 대가족 — 주민등록표상 가구원이 5명 이상인 집.
- 출산가구 — 태어난 지 3년이 안 된 아기가 1명이라도 있는 집.
여름철 전기요금 복지할인 한도가 오른다

에어컨을 많이 트는 7~9월에는 할인 한도가 한 단계 올라가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와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평소 월 1만 6천 원이던 한도가 2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도 1만 원에서 1만 2천 원으로 올라가요. 이미 할인을 받고 있다면 여름철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늘어난 한도가 적용됩니다.
전기요금 복지할인 신청 방법 5단계
우리 집이 아파트처럼 관리비에 전기요금이 포함된 곳인지, 따로 한전에 내는 곳인지에 따라 창구가 조금 달라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한전 고객센터 ☎123에 전화해 물어보는 거예요. 온라인으로 하려면 아래 순서를 따라 하세요.
- 한전ON(online.kepco.co.kr) 접속 → 위쪽 검색창에 ‘복지할인’ 입력
- [복지할인 요금 신청] 메뉴 선택
- 본인 인증(공동인증서·간편인증) 후 로그인
- 해당하는 할인 종류(기초수급·장애인·다자녀 등) 고르고 정보 입력
- 서류 첨부 후 [신청] → 접수 완료. 신청한 달부터 할인 적용
아기를 낳은 집이라면 더 간편해요. 출생신고를 하러 주민센터에 갈 때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함께 신청하면, 전기요금은 물론 도시가스·수도요금 감면까지 한 번에 접수됩니다.
필요 서류와 자주 헷갈리는 점
- 공통 — 신분증. 정부24나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수급 자격·가구원 정보를 행정정보로 자동 확인해 주는 경우가 많아요.
- 다자녀·대가족 — 가구원이 나오는 주민등록표 등본.
- 출산가구 — 아기의 출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
헷갈리기 쉬운 점 두 가지만 짚을게요. 첫째, 이사를 가면 주소를 다시 신청해야 할인이 이어져요. 둘째, 여러 자격에 동시에 해당해도 할인은 하나만 적용돼요. 예를 들어 기초수급이면서 다자녀라면, 두 개를 합치는 게 아니라 더 유리한 쪽 하나로 받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아파트에 사는데 관리비로 전기요금을 내요. 할인받을 수 있나요?
A.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신청 창구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거치는 경우가 있어요. 한전 ☎123에 전화해 우리 아파트가 어떤 방식인지 먼저 확인하는 게 가장 빨라요.
Q. 신청하면 지난달 요금도 소급해서 깎아 주나요?
A. 아니에요. 신청한 달부터 적용돼요. 그래서 자격이 된다면 한 달이라도 빨리 신청하는 게 이득이에요.
Q. 다른 공과금도 같이 깎이나요?
A. 도시가스·지역난방·수도요금도 대상별로 감면 제도가 따로 있어요. 출산가구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고, 그 밖에는 정부24나 주민센터에서 함께 물어보세요.
함께 챙기면 좋은 혜택
- 전기·통신·가스까지 저소득층 생활비 감면을 한 번에 정리한 글도 함께 확인하세요.
- 자녀가 많은 집이라면 다자녀 가구가 받을 수 있는 혜택 총정리에서 놓친 지원이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신청과 자격 확인은 정부24에서도 할 수 있어요. 우리 집이 대상인지 헷갈린다면 한전 ☎123으로 전화 한 통이면 5분 안에 확인됩니다.